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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메타버스 기업 메버(mever), K-메타버스 엑스포 부산 성료

디바이스 4종 런칭 3일 만에 초기 100대 물량 완판




부산 벡스코 K-메타버스 박람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메버(mever)가 디바이스 4종(태블릿형, 포스형, 키오스크형, 스크린형) 정식 런칭 3일 만에 100대의 초기 물량을 완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때 정식 런칭한 메버 디바이스는 특히 빅테크 기업들과 반대되는 방식인 논웨어러블(Non wearable) 디바이스로 고객사, 협업사, 투자사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메버 디바이스를 신청한 사업자 유형은 광고업, 부동산업, 농업인, 유튜버 등 1인 사업자부터 중소, 중견, 대기업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자가 계약을 체결했다.

메버는 올해 4월 android ios 심사통과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고도화와, 8월 디바이스 런칭까지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대한민국 테스트 시장에서 작년대비 10배인 100억원의 매출을 하반기 조기 달성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전세계 글로벌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유명 게임회사 출신의 메버 CTO는 "이번 K-메타버스 박람회는 사업자들이 최대한 쉽고, 빠르게 최소비용으로 소비자와 만나 수익창출 시키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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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물경제의 모든 비즈니스를 메타버스에 연동 할 수 있는 웹연동모듈, 컨텐츠 녹화, 실시간 방송, 모션 트래킹 등 다양한 기술들을 디바이스 하나로 가능하게 했다"며 "사업자들을 위한 디바이스 소유와 각종 소프트웨어 1:1맞춤 제공 및 소비자 접속 서버비까지 모두 포함하여 월 10~20만원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메버 이상민 대표는 "이번 K-metaverse 부산 벡스코 박람회 방문자 수는 서울 코엑스 대비 1/100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총 계약 성사율은 서울 코엑스 대비 300%이상 높았다. 그만큼 메버 디바이스로 자신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수익화에 기대가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K-metaverse 박람회 참여사 중, 메인 위치에서 제일 큰 규모로 이름을 알린 만큼, 올 10월에 코엑스, 내년 1월에 CES글로벌 런칭까지 많은 협업사, 고객사, 투자자들과 다양한K-팝, K-컨텐츠를 담아 K-메타버스로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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