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전통시장도 카톡채널 마케팅…카카오 ‘우리동네 단골시장’ 지원 확대

전통시장 상인 지원 프로그램

9월 13일까지 접수

카카오의 첫 '우리동네 단골시장'인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 /사진 제공=카카오카카오의 첫 '우리동네 단골시장'인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 /사진 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을 포함한 디지털전환 지원을 확대한다.



카카오는 자사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할 전통시장 1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 고객을 만들고 소통·마케팅할 수 있도록 교육해주고 비용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은 우리동네 단골시장 웹사이트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지원 접수된다. 카카오는 10월 중 10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실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며 “카카오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소신상인들의 우수한 상품과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