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美 연준 '매파' 본색에 원·달러 환율 1340원 다시 돌파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원 오른 달러당 1342.5원으로 출발했다. 연합뉴스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원 오른 달러당 1342.5원으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 예고에 원·달러 환율이 1340원을 다시 돌파하면서 외환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20전 오른 1342원 5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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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23분 현재 1344원 10전에 거래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환율은 지난 23일 1346원 60전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정부의 구두 개입성 발언 등으로 25∼26일 1330원대에서 마감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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