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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40인분 잡채→김민경 '한입만' 기술 전수…'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골프감독 박세리, 수영선수 박태환, 방송인 김민경, 강남이 오감 만족 먹방을 선보였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과 비교해 1.2%P 상승한 수치다.



박세리, 강남, 박태환은 믹스커피로 아침을 열었다. 이어 김민경이 합류해 섬에서는 볼 수 없는 고퀄리티 브런치를 준비했다. 이들은 자연인의 복숭아로 화채를, 신선한 달걀로는 수플레 팬케이크와 두툼한 달걀말이를 만들었다.

이어 김민경의 소원대로 40인분 해물 잡채를 만들기 위한 '내손내잡'이 시작됐다. 부담감을 안고 바다에 뛰어든 강남과 박태환은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전복, 성게, 문어 등을 발견했다. 박세리와 김민경은 갯바위에서 대왕 소라들을 캐냈다.

다채로운 해산물로 양동이를 가득 채운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점심 준비에 나섰다. 이 가운데 박세리와 강남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모든 요리를 진두지휘한 박세리는 잡채 간을 맞추다 간장 반 통을 다 쓴 것은 물론, 쉬지 않고 맛을 보기도 했다. 멤버들은 완성된 해물 잡채, 해물 두루치기, 전복회, 문어·소라 숙회 등을 시식했다. 강남과 박태환은 김민경의 '한입만' 기술을 전수받기도 했다.

한편 오는 9월 5일에 방송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가수 토니안, 브라이언, 간미연, 황보의 '내손내잡'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다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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