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오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3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전 공연은 발달 장애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미라클합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예술고 UHA팀의 힙합 공연이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축하 공연은 울산 태화강을 배경으로 한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창작 뮤지컬 ‘태화강은 흐른다’를 준비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등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본행사에 앞서 부대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민 참여로 진행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체전 개막까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