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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10월 4일 컴백 확정…11월 단독 콘서트까지

트레저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트레저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가 오는 10월 컴백과 11월 콘서트까지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일정과 정보가 담긴 트레저 어나운스먼트 포스터(TREASURE-ANNOUNCEMENT POSTER)를 게재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10월 4일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표하고 오는 11월 12~13일 서울 콘서트도 확정됐다. 이는 최근 데뷔 2주년을 맞아 트레저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TREA2URE ANNIVER2ARY 2022) 대미를 장식하는 깜짝 발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중앙에 그려진 보석 형태에서부터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빛과 형형색색의 배경으로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예감하게 만든다.

YG 측은 "신곡 무대는 물론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 세트리스트가 자연스럽게 준비됐다"며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트레저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 첫 콘서트 당시 팬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이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월 발매된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판매량은 80만 장을 넘어섰으며 앞선 3장의 싱글앨범과 정규 1집까지 더한 누적 판매량은 200만 장 이상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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