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갤러리아타임월드, NFT 활용해 생명존중가치 알린다

‘라잇 !라이프 (Right! LIFE)’, 이달 2일부터 진행

갤러리아타임월드는 NFT를 활용한 생명 존중 캠페인 ‘라잇 !라이프’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갤러리아타임월드갤러리아타임월드는 NFT를 활용한 생명 존중 캠페인 ‘라잇 !라이프’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일부터 NFT를 활용한 생명 존중 캠페인 ‘라잇 !라이프 (Right! LIFE)’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우크라이나 전쟁 , 반려 동물 부양 인구 증가 등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잇 !라이프 (Right!LIFE)’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라잇 ! 갤러리아 (Right!Galleria)’의 4 번째 프로젝트다.

2019년에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라잇! 사인(Right!Sign), 2020년에는 해양 오염의 경각심을 알리는 ‘라잇! 오션(Right!OCEAN)’, 2021년에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라잇! 어스(Right!EARTH)’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모두에게 단 하나뿐인 생명의 소중함(ONE LIFE, LIVE ONCE)’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생명 존중 철학을 공유하는 매체, 셀럽과 협업해 5개의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개발한 후 이를 NFT로 개발했다. 1차 발행은 9월 2일부터 3일 동안 3종, 2차 발행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2종이 발행되며 업비트 거래소에서 판매된다.



이번 NFT 는 동물복지 전문 매거진 ‘오보이!, 동물권 활동가로 유명한 배우 ‘김효진’, 환경과 동물복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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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이! 매거진이 배우 김효진이 함께 촬영한 화보에 김혜정 작가의 3/4 일러스트를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했고 생명의 존엄성(Right! LIFE), 실험동물(ANIMAL TESTING), 야생동물 (WILD ANIMALS), 공장식 축산(FACTORY FARMING), 반려동물(DON’T BUY, ADOPT!)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판매된 NFT 수익금 전액은 동물 복지 활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오보이! 매거진, 김혜정 작가, 배우 김효진, 두나무 모두 기부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한다. 기부에서 더 나아가 배우 김효진과 갤러리아 임직원 유기동물 봉사단 ‘PARAN 봉사단’은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10 층 이벤트홀에서는 2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 고객들이 자연 속에 머물며 휴식하는 기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식물원 컨셉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고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와 협업, 라잇 ! 라이프 NFT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9월말에는 세컨블록 메타버스에서 NFT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문화센터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 함께 NFT 작품과 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채널을 마련했다.

라잇 !라이프 캠페인을 위한 ‘어스 (EARTH)브랜드’ 팝업도 전개한다. 지구의 내일과 동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이 4/4 참여해 텀블러, 비건 화장품, 비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한편 이번 라잇 ! 라이프 캠페인은 그동안 갤러리아가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생명 존중’ 활동과도 그 가치와 의미를 함께 한다.

갤러리아는 2012 년부터 난치병 환아 후원 활동을 중심으로 한 하얀 (HAYAN: Helping All Young children ’s Activities &Needs)프로젝트와 함께 2018 년부터는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파란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imal Need)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아동과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NFT에 담은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식있는 백화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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