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민주당 추석메시지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민생”

“실용적 민생개혁이 길…실력으로 평가받겠다”

“尹정권 무능 앞에 민생 제일주의 기치 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제일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공개된 추석 정책 홍보물에서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명절이 돼야하지만 치솟는 물가와 금리로 민생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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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치의 존재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민생”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용적 민생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걷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의 실패나 반사이익이 아니라 오직 실력과 실적, 실천으로 국민께 평가받겠다”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고달픈 민생 속에 유능한 정부와 정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한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 앞에 국민의 삶이 더 고단하지 않도록 민생 제일주의의 기치를 더 높이 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으로 맞는 첫 정기국회에서 유능한 민생정당의 성과를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며 “또한 우리 국민의 피눈물과 땀방울로 이뤄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검찰공화국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지 않도록 제대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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