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취약계층 대상 여행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1월 18일까지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임대주택 취약계층 가정 121세대를 대상으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31개소에서 실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야외활동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가자는 국립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을 1박2일 이용하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휴양림별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앞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숲속 결혼식과 고령자 296명을 대상으로 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고의 힐링 장소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