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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김재화, 특별 출연의 좋은 예

/사진=KBS2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캡처/사진=KBS2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화면 캡처





'법대로 사랑하라' 김재화가 특별 출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재화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탄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 1회에 부동산 중개인 황금자로 특별 출연했다.

황금자는 '황금부동산'의 부동산중개업자로, 카페 장소를 찾는 유리(이세영)를 정호(이승기)의 건물로 안내한다. 1층 타로 카페가 있던 곳을 소개한 금자는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내부로 들어서며 뭔가를 숨기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계약을 위해 만난 유리와 정호가 서로 황당해하며 입씨름을 벌이는 사이 두 사람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대화에 끼어들어 정호가 소설을 쓴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재화는 잠깐의 등장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강렬한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두 주인공 사이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호기심을 가득 담은 눈망울로 찰떡 리액션을 선보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다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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