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격기인 FA-50의 말레이시아 수출 기대감에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7일 오전 9시 13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61% 오른 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6만4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앞서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군사 전문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공군(RMAF)이 18대의 경전투기(LCA) 사업 확보를 위해 FA-50 블록 20 기종을 인수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항공우주는 7월 27일 폴란드와도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 FA-50 경공격기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