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도서관 청사진 제시

‘미래로 가는 가족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건립

과천 시청 전경과천 시청 전경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을 ‘미래로 가는 가족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으로 구성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서관 건립 방향과 공간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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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은 공공청사3 부지에 연면적 약 8000㎡(4층 이하) 규모로 건립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을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통합형 열람 환경으로 조성해 ‘미래지향적 상상놀이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건축기획 및 운영계획 용역을 추진한 후 2024년 하반기 공사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특화공간을 배치해 ‘소통과 공유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전 연령층을 위한 열람실’로, 3층은 강의실과 북카페가 있는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또 도서관 전체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도서관 어디서든 무선기기를 활용해 전자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의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통의 공간으로 또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이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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