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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브레인, 쇼핑몰 셀러의 간편 매출 정산 관리 ‘장사왕’ 베타 출시

쇼핑몰 정산 고민 셀러들에 도움

추석 매출, 많이 팔았다고 이익이 많이 남았을까?

추석 연휴에 많은 셀러들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로 쇼핑몰을 운영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매출 정산 분석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식회사 바닐라브레인이 커머스 매출 정산 데이터 분석 서비스 ‘장사왕’의 베타 버전을 출시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바닐라브레인에 따르면 장사왕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꼭 필요한 정산 데이터 분석 특화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는 “초보 셀러부터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까지 누구나 정산금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쇼핑몰마다 제 각각인 수수료와 복잡한 정산 방식으로 인해 셀러 스스로 엑셀 수작업을 통해 분석하거나 따로 비용을 들여 자체 경영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체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사왕 서비스는 여러 쇼핑몰의 매출 정산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현금흐름, 이익률, 마케팅 분석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와주는 매출 정산 데이터 분석 서비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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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왕은 다양한 형태의 쇼핑몰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 대시보드를 생성하며 상세 드릴다운 분석으로 연결하여 볼 수 있는 EIS 방식의 UX를 제공한다. 기간별, 쇼핑몰별로 매출 정산 내역을 볼 수 있고, 클릭만 하면 상세한 데이터 조회도 가능하다. 추가로 정산금 캘린더, 매출 정산 분석 페이지, 매출 정산 상세 목록 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며 셀러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으로도 제공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사진 설명. 바닐라브레인 윤도선 대표사진 설명. 바닐라브레인 윤도선 대표



바닐라브레인 윤도선 대표는 "장사왕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셀러라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정산금 파악에 대한 정확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여 쇼핑몰의 현금흐름 파악에 도움을 줄 것이며,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셀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왕은 8월 24일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고양혁신창업챌린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9월 7일에는 ‘2022 강소특구 Inno Star Challenge’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식 서비스는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며 베타 서비스는 장사왕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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