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서울부동산포럼, 19주년 세미나 앞서 CEO 대상 선정 [시그널]

부동산 전 분야서 업적 남긴 CEO·임원 대상

지난해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 수상

학술대상·장학생도 모집…11월 17일 시상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SREF)은 오는 11월 제19주년 창립 기념 세미나를 앞두고 올 해의 부동산 CEO대상과 부동산 학술대상, 부동산학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동산 CEO 대상 부문은 올 한 해 동안 △개발 △건설 △회계 △설계감리 △세무 △금융 △프롭테크 등 부동산 전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CEO나 임원이 대상이다. 포럼 내·외부를 망라해 대상 취지에 적합한 수상자를 1인 선정해 상패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1호 리츠 관리 회사를 설립하며 부동산 금융 시장을 개척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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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학술대상은 학술적인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500만 원의 상금과 기념패가 주어진다

부동산학과 장학생은 전문대를 포함한 부동산 관련 학과 재학생이 대상이며 4학기 장학금을 인당 400만 원 지급한다. 기존 장학생 5인과 이번에 신규 선발하는 장학생 5인으로 총 10인에게 2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럼 내 기업 인턴십과 향후 부동산 업계 진출 시 멘토·카운셀링 등 기회도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11월 17일 열리는 부동산포럼 제 19주년 창립기념 세미나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다. 박래익 그레이프라운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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