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걷기만 하면 금리 최대10%"…판매 2주 만에 1만좌 넘겨

사진 제공=웰컴저축은행사진 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이달 6일 출시한 ‘웰뱅워킹적금’ 판매 좌수가 1만 좌를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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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워킹적금은 계약 기간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12개월 약정 기간 500만 보 이상을 걸으면 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식이다. 기본금리는 연 1%이며 웰컴저축은행 보통계좌에서 적금 불입액을 6회 이상 이체하면 1%포인트가 추가된다.

해당 상품엔 출시 이틀 만인 7일 자정 기준 5000명이 몰렸다. 특히 40대 고객 비율이 38%로 가장 높았다. 이외 30대(27%), 50대(23%), 60대 이상(7%), 20대 및 이하 고객(5%) 등 순이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울러 다른 상품에 비해 남성 이용 비율이 5%포인트 높았다”며 “무리 없이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 특징상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남성 중·장년층 가입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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