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일레클, 가맹 사업으로 서비스 확대 속도

1기 점주에 가입·교육비 면제, 자전거 단가 할인

사진제공=쏘카사진제공=쏘카




쏘카(403550)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가맹 사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은 가맹 사업을 통해 공유 전기 자전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존 직영으로만 운영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서울, 세종, 김포, 제주 등 약 30곳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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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을 원하는 사업자는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거나 임대하면 된다. 일레클은 가맹 사업자에게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모바일 관리 앱, 데이터 분석 기반 기기 재배치 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을 제공하여 초기 사업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레클은 올해 안에 서비스에 나서는 1기 가맹점주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비와 교육비를 면제하는 한편 전기 자전거 구매 단가 할인,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과 1년 이후 중도 해지 보장 프로그램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일레클은 지난 3년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30여 개의 지역에서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했다”며 “그 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와 가맹 사업자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장에 조기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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