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기아, 판교 테크노밸리서 청소년 진로투어

12월까지 8차례 진행





기아(000270)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에 나선다.



기아는 16일 경기도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 대회의실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개최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중대 기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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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 중 진로교육지원 부문이다.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판교 테크노밸리 주요 기업을 견학하며 기업인들의 강연 및 Q&A 시간 등 미래산업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 교육정책 기조에 발맞춰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12월까지 총 8회로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 중 기업 탐방 시간에는 주요 기관·기업을 버스로 견학하며 도슨트를 통해 기업의 창업 스토리 등 교육적인 정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스타트업 대표와의 토크 콘서트 △창업 생태계 소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 시설 체험도 진행한다.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 투어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국 중학교에 배포되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는 오는 26일까지 학급 별 단체 신청(최대 40명)을 받으며 지방이나 농산어촌 지역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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