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타이어, 獨 전문지 선정 ‘최우수’ SUV 올웨더 타이어

‘아우토 빌트 알라드’ 주관 테스트

11개 브랜드 대상 14개 항목 시험

미쉐린과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2 X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타이어 키너지 4S2 X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 올웨더(All Weather)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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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유럽에서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다.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콘티넨탈, 굿이어 등 1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테스트는 BMW X1 차량에 올웨더 타이어를 장착해 눈길과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에서 접지력과 제동력, 배수 성능 등 총 14개 항목의 성능을 시험했다.

이 가운데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4S2 X’는 다양한 기후의 주행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고르게 선보이며 최상위 타이어를 의미하는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눈길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에서는 겨울용 타이어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고 제동 성능과 핸들링, 배수 성능 등 주행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성능 부문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미쉐린과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키너지 4S2 X는 유럽의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올웨더 타이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 성능이 뛰어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그루브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 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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