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67p(-0.79%) 내린 2349.18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57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97억, 기관은 91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2.29%), 섬유의복업(-1.56%), 서비스업(-1.2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1.07%), 운수창고업(+1.03%), 전기가스업(+0.86%)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5% 내린 5만 5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미약품(128940)(-15.71%), 한미사이언스(008930)(-14.51%), 두산우(000155)(-8.52%)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화천기계(010660)(+29.90%), 이엔플러스(074610)(+19.60%), 덕성우(004835)(+19.34%)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58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6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