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IRD, 지자체와 지역과학기술혁신 방안 논의

KIRD, 5개 지자체와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 공동 개최

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9월부터 11월까지 5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과학기술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걷는 상생대로, 미래 혁신 상상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로드쇼는 지자체 공무원과 과학기술 종사자 대상 지역별 혁신성장 포럼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미래대응 토크콘서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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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업별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여자들이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 과학자의 강연을 듣고 함께 미래 대응 역량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KIRD는 9월 29일 충남도를 첫 시작으로 경남도(10월 5일), 충북도(10월 6일), 세종시(10월 8일), 대전시(10월 22일)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로드쇼의 마지막 행사로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분야별 최고 과학기술자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조망하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진행되며 11월 3일 KIRD 본원이 위치한 충북에서 열린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지역 과학기술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학·연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RD가 지역의 과학기술인재들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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