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이공대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신설…디지털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제공=영남이공대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가 2023학년도에 30명 정원의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및 애니메이터 양성에 나선다.

22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은 지난해 약 34조 원에서 2024년에는 약 347조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는 기존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교육부터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콘텐츠 산업변화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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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디어센터, 입체영상관, 모션그래픽실, 크리에이티브실 등 첨단실습실 및 모션캡쳐, 3D프린터, 4D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최신 기자재를 통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수시 1차모집 24명, 수시 2차모집 5명, 정시모집 1명으로 총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는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 대학자체전형, 자기추천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종학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 교수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및 애니메이터 교육을 통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5.4%인 2088명의 신입생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1차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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