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10월 올해 가장 적은 1만 3000여 가구 입주…전월 대비 53% 줄어

10월 기준 1987년 이후 최저 수준

연말엔 입주물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

2022년 월별 입주 단지 수 및 평균 단지 총세대수 추이. 직방2022년 월별 입주 단지 수 및 평균 단지 총세대수 추이. 직방





직방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 들어 가장 적은 1만 3793가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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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9월(2만 9298가구) 대비 1만 5505가구(52.9%), 지난해 10월(2만 2733가구)에 비해 8940가구(39.3%) 줄어든 수치다. 연도별 10월 기준으로는 1987년(1만 843가구) 이후 가장 적다.

시·도별로는 단 8개 지역(24개 단지)에서만 입주가 진행된다. △경기(7082가구) △전남(1920가구) △인천(1571가구) △경남(1188가구) △서울(832가구) △부산(632가구) △대구(446가구) 순이다.

한편 직방은 앞서 4개월간 입주 물량 증가세가 이어졌고 11월(2만 3834가구)과 12월(3만 688가구)에 공급이 집중된 만큼 새 아파트 입주 감소 여파는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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