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양특례시, 농촌과 도시가 만나는 ‘팜파티 그라운드’개최





고양특례시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과 열대온실에서 다음달 7~8일 이틀간 제10회 고양 도시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20여개 도시농업단체와 농업인단체, 농가 등이 참여하는 등 도시민에게 농업과 결합한 새로운 여가문화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고양시 도시농업을 알리는 홍보 전시와 다양한 체험, 카페와 팜마켓, 농산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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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체험존에서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뿐만 아니라 텃밭야채 심기, 가와지 쌀밥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그린인테리어 교육, 가와지볍씨 레플리카 클래스도 진행한다. 압화·천연염색·도자기·꽃차를 만나볼 수 있는 열대온실, 청년농업인이 이색 코스튬을 입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스튬장터도 열린다.

이벤트 행사로는 고양시의 주요농산물인 엽채류를 이용한 ‘자이언트 샐러드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도심과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라며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치유와 휴식을 받을 뿐만 아니라 농업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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