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개최





양주시는 다음달 1~2일 양주회암사지 일원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기버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버(Giver)마켓은 타인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나눔장터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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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운영될 이번 나눔장터는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고 ‘재미난 마을장’을 통해 마을에서 나온 공동체와 단체, 소상공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양주지역의 농산물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을 선보이는 로컬푸드장 ‘우리동네 좋은가게’와 아이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놀이터’, 어린이 돗자리 장터(사전접수)가 마련돼 왕실축제와 더불어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40개, 협동조합 72개, 마을기업 9개, 자활기업 5개 등 모두 126곳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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