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First Diamond’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1ct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캐럿으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반지, 목걸이 등 다양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들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는 이름 그대로 실험실에서 탄생한 다이아몬드로, 얇은 천연 다이아몬드 씨드를 CVD(화학 기상 증착 방식) 공법을 사용하여 천연 다이아몬드의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 특성과 동일하게 양산시킨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31일 ‘First Diamond’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존 천연 다이아몬드의 채굴 방식으로 발생하는 탄소와 먼지, 물의 양을 줄이는 환경 보호 효과와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의 장점 또한 가지고 있어 현재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천연 다이아몬드가 겨울의 고드름이라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냉동실에서 얼린 얼음에 비유할 수 있다. 같은 얼음이지만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의 차이만 존재한다”며 “가격 부분에서도 같은 등급의 천연 다이아몬드와 비교했을 때 약 4-5배 저렴하다. 이에 다이아몬드의 높은 가격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은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