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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차 광고회사 김민철 팀장이 말하는 나를 키우는 일이란? ‘내 일로 건너가는 법’ 출간




일에 치여 바쁘게 살다 보면 문득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라는 의문점에 멍해질 때가 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도 하는 것일 텐데 마치 일속에 파묻혀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일이 인생의 훌륭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일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하는 동안에는 덜 괴롭고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돌파구를 찾아나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에세이 <내 일로 건너가는 법>의 김민철 저자이다. 그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시 박웅현 팀장의 선택을 받아 광고회사에 입사했다. 그리고 그곳에서만 무려 18년간 몸담으며 막내 카피라이터에서 지금은 팀의 리더인 7년 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장했다. 심지어 자비 없는 업무강도로 유명한 광고회사를 다니면서도 몇 권의 책을 냈을 정도다.


김민철 저자는 나를 키우는 것을 나의 본업으로 삼자는 다짐으로 일과 나 사이에서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며 서로 잘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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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세이 <내 일로 건너가는 법>에서는 그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김민철 팀의 구성원인 홍세진 아트디렉터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대리, 부장, 차장에서 팀장으로 발령을 받으며 매번 주어지는 낯설고도 새로운 미션에 멘탈이 부서지기도 했지만 일이 인생의 훌륭한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그때마다 열심히 돌파구를 찾아왔다.

이번 책 <내 일로 건너가는 법>은 전작들과 달리 김민철 저자가 지난 18년 간 커리어의 궤도에 오른 한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일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일터에서 내가 일을 마주하는 방식이 나의 삶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오늘도 매너리즘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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