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관세법인 한영, 수출입 업무 지원 확대 위한 관세위험관리 플랫폼 ‘CHAMP’ 오픈




관세법인 한영이 자체 관세위험관리 플랫폼인 ‘CHAMP(Client & Hanyoung, Accurate customs Management Platform)’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플랫폼은 고객사의 수출입 업무 지원 확대를 위해 고객사와 한영이 협업하여 통관뿐만 아니라 관련 위험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고객사는 아이디를 부여받아 자사 수출입통관 업무현황 및 배차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업무와 관련한 각종 통계와 보고서를 생성해 볼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수출입 자료를 업로드 및 다운로드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출입 자료를 관리할 수 있다. 수출입업체가 관세사에게 통관을 의뢰하면, 관세사가 통관 완료 후 수출입신고 필증을 전달해주는 단순한 형태의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사가 보다 능동적으로 통관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 기반(Data-Driven)으로 제작되어 효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출입통관 데이터가 해당 플랫폼으로 송신되면 이는 기존 데이터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발견된 위험요소를 컨설팅본부의 RM(Risk Management) 팀으로 이관한다.

관련기사





이어 RM팀은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 해소방안을 최종적으로 통관팀에게 공유하여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한영의 전문가와 위험관리 시스템이 융합된 형태로, 종전의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법인 한영 최선곤 대표는 “무역 활성화를 위한 신속통관이 강조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의 관세행정은 국민 안전 수호 및 균형 있는 과세를 위한 통관의 적법성이 강조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영은 고객사들이 변화하는 관세행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당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영의 자체 관세위험관리 플랫폼 ‘CHAMP’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영에서 배포하는 매뉴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사라면 전용 누리집으로 접속하여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