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오비고와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제휴


LG유플러스(032640)가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기업 오비고(352910)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택진(왼쪽)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최택진(왼쪽)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5일 오비고 지분 5%를 72억3210만원에 인수했다.

관련기사



오비고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비고 웹플랫폼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 고도화와, 차량용 통신 서비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오비고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자사가 보유한 통신 역량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협업 경험, 특화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미래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서비스의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U+3.0 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