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하나손보, 서울시와 ‘ESG모빌리티 활용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기차 10대 지원

김현훈(왼쪽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유연식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ESG모빌리티를 활용한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손해보험김현훈(왼쪽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유연식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ESG모빌리티를 활용한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ESG모빌리티를 활용한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SG모빌리티를 활용한 에코플러스 지원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경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 10대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하나손해보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또 친환경 차량 지원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도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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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나손해보험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Save Money, Save the Earth’ (보험료도 아끼고 지구도 구하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동차 운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축,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의 친환경 상품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하나 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은 ‘마이 플랜’, ‘에코마일 플랜’, ‘표준 플랜’ 세 가지로 구성됐다. 운전자의 주행거리 및 운전습관에 따라 최적의 맞춤 상품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보험과 차별화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친환경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탄소배출 감소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최근 심각해진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기업이 앞장서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과 연계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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