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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울 북촌 ‘전주재’ 팝업 스토어 성황리에 종료

지난 3일까지, 북촌 한옥마을에서 전주 테마의 팝업 스토어 열어




전라북도 전주시는 지난 10월 3일까지 5일간 MZ세대들의 인기 공간들이 밀집된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재’라는 타이틀의 전주 테마의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한복판에서 전통 문화의 도시 ‘전주’를 체험해보는 색다른 컨셉으로 ‘차림 in 전주’, ‘서울 속 전주-쉼이 있는 시간’, ‘전주 힐링 키트’, ‘전주 디저트 메뉴’ 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도 전주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차림 in 전주>는 전주 한옥마을, 도서관, 한복 등 다양한 전주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포토존을 비롯하여 사진, 영상, 소품 등을 활용하여 전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 속 전주>는 쉼이 있는 시간이라는 테마로 다도와 요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리고 전주의 기념품을 선보이는 <전주 힐링 키트>는 특별히 제작한 전주 린넨커튼, 향수, 엽서 등 전주 테마의 굿즈와 새롭게 출간된 “트립풀 (Tripful) 전주” (전주 여행 가이드북) 등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주가 가진 다채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수제한과, 복덩이떡을 비롯하여 전주 기념품으로 유명한 전주초코파이, 전주빼빼로, 그리고 전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 음료인 식혜, 오미차자, 검은콩 미숫가루, 전주모주 등 여러 디저트와 음료 메뉴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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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트립풀 전주 출간과 함께 전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잠시나마 볼 수 있게 <전주재>라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연휴 기간 동안 일상에서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전주재에서 숨 고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및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피그마리온 송민지 대표는 “도심 속 한옥에서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를 느껴보는 색다른 팝업 스토어를 기획, 많은 분들이 연휴 기간 동안 잠시나마 <전주재> 방문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및 서울국제박람회 등 여행박람회에서 우수여행도시로 수상하며 마케팅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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