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문화광장과 고양문화원 일대에서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양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팔도명주 전시관’에는 현장에 참여하는 50개 업체와 막걸리를 전시하는 50개 업체가 함께한다. 막걸리 제조 업체 100곳에서 내놓은 150여 종의 전국 팔도 막걸리를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 빚기 체험, 막걸리 골든벨 퀴즈, 막걸리 천하장사 선발, 막걸리 품평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문화원에서 막걸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