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12월 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지원고용훈련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과 함께 하는 이번 지원고용훈련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기본 규칙과 생활 관리 지도 △바리스타 교육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해 직업인으로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항공은 2017년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용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두락(樂)’을 설립해 임직원에게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안마)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