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에너지, SK이노 창사 60주년 맞아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마련

청계천로에 지상 2층 규모로 운영

SK이노 60년 역사와 미래 방향성 소개

4일 오후 개장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변의 SK에너지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사진제공=SK에너지4일 오후 개장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변의 SK에너지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사진제공=SK에너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SK이노베이션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를 서울 청계천변에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SK 주(酒)유소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 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전국 SK 주유소에 적용된 디자인을 입혔으며 간판에는 ‘60년 전통 원조’를 강조해 국내 최초의 정유사 역사가 60년이 됐다는 의미도 담았다. 1층에는 레트로 컨셉을 반영해 SK에너지와 SK주유소의 지난 60년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이 마련됐다.

관련기사



2층 홀은 SK 주유소가 향후 나아가고자 하는 ‘친환경 그린(Green) 에너지 거점’으로서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미래가 주제다. 주유소 부지를 활용한 분산발전에 쓰이는 태양광 패널 디자인의 테이블, 연료전지를 이용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주유소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뜻하는 연료전지 모양의 좌석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맥주를 마시고 싶은 만큼 추출할 수 있는 디스펜서는 각 층의 주제에 맞춰 1층 주유기, 2층 전기차(EV) 충전기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맥주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제품이 준비됐다.

4일 개장한 SK 주(酒)유소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채우고 나누는’ SK 주(酒)유소의 운영 방향에 맞춰 수익금 전액을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전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