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100명 국민과의 만남…산림 운영 방향의 새 지표

5일 산림청장이 직접 답하는 대국민 소통 토론회 개최

남성현 산림청장은 ‘2022년 산림청장·국민과의 만남’에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남성현 산림청장은 ‘2022년 산림청장·국민과의 만남’에서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은 5일 국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2022년 산림청장·국민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남 청장은 국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참여플랫폼을 소개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남 청장은 ‘산림 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경제, 환경, 사회 분야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산림 르네상스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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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림청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우수 제안자가 직접 참석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 절차 간소화 방안과 산림체험 가상현실(VR) 제작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설명했다.

개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산림정책 전반에 대해 국민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메모지에 적어 산림청장이 직접 골라 답변하거나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즉석 질문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소통단인 365 산림사랑평가단이 참석해 직업·연령·지역 등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산림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청년 실업에 따른 청년 임업인 육성·지원 계획과 기후 위기로 인한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 방안에 대한 질문들이 눈에 띄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재해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임업인 지원과 산림복지를 강화하는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실천해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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