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이자 KBO 40년 역사상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개막일부터 마지막까지 1위) 우승 기념 샴페인이 출시됐다.
신세계(004170)L&B는 창단 2년만에 이룬 SSG랜더스의 첫 정규 시즌 우승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어메이징 랜더스’는 청담점, 한남점 등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된다.
신세계엘앤비는 SSG랜더스의 우승을 꿈꾸며 기념 샴페인 개발 작업에 나섰고, SSG랜더스의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통해 샴페인을 출시했다. 신세계엘앤비는 전세계 각지의 유명 샴페인 하우스를 물색했고,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라 불리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의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 ‘엉쥬르 드 1911',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이다. 랜더스버전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은 디자인 컨셉부터 인쇄까지 신세계와 앙드레 끌루에가 협업하여 라벨에 ‘어메이징 랜더스(Amazing Landers)’ 문구와 야구 선수 이미지를 넣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특히, KBO 40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념 샴페인인 만큼 향후 소장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상품으로 총 40병을 랜더스 버전으로 판매한다. ‘엉쥬르 드 1911’은 부지(Bouzy)라는 그랑크뤼 밭에선 난 포도만으로 만든 샴페인으로 300병을 선보인다.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 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든 샴페인이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동과 기쁨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기념 샴페인을 출시했다"며 "신세계엘앤비는 앞으로도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