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위너·김세정, 韓상품 매력 알린다…코트라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한류박람회, 중소·중견기업 인지도 보완 위한 플랫폼

올해 행사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

136개사 대상 수출 상담회·마케팅 진행

홍보대사, 다양한 활동 통해 이미지 제고 집중

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 네 번째)이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너, 김세정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트라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 네 번째)이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너, 김세정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너’와 ‘김세정’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소비재·서비스 홍보와 융합한 수출 마케팅 행사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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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류박람회에서는 관계부처 합동 ‘2022 K-박람회 베트남’과 연계해 소비재, 유망 서비스, 스마트 이모빌리티 등 총 136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와 한류 활용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B2C 판촉을 진행해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와 김세정은 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팬사인회,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박람회와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김세정은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류를 통한 한국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 위너와 K-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김세정을 이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한국 상품의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한류스타의 참여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해외 진출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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