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기업 출장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기업이 출장여행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여행사의 판매를 중개하는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숙소 예약, 고객응대(CS), 경비 자동정산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최근 다수의 국내 여행사들에게 이 플랫폼 입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특히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비즈니스 여행 상품을 구하고 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부족해 출장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출장 효율을 높이는 순기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