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포항크루즈를 찾은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크루즈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했다.
11일 포항크루즈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포항운하관에서 탑승객 100만 명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이벤트를 마련하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100만번째 탑승객은 인지현(45)씨와 가족으로 경북 구미시에서 관광차 포항운하크루즈를 방문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포항운하에는 주말 약 1000여명, 주중 약 5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각각 찾고 있다.
최만달 포항크루즈 대표는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인 포항운하의 수변공간 개발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유람선을 타고 변화된 포항운하와 동해바다, 형산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