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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스타트업의 場, ‘2022 신촌스타트업페스티벌’ 개최

사진설명: 연세대 김지현 교수 (現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사진설명: 연세대 김지현 교수 (現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단장 김지현)은 서울시 8개의 대학과 함께 10월 15,16일에 걸쳐 ‘2022 신촌 스타트업 페스티벌(SSuF: Shinchon Start-u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다양한 자원이 풍부한 대학이 창업기업육성, 창업인재양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연세대학교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서 ‘종합형’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사업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오랜 기간 동안 활발하게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북권지역 캠퍼스타운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학생 창업팀과 졸업 후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 창업을 준비하는 연어형 창업팀들에게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2 신촌 스타트업 페스티벌(2022 SSuF)은 우수 창업기업의 서비스 및 성과 홍보를 통해 대중과의 연결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행사다. 본 행사에는 동국대, 명지전문대, 서강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서울 도심 서북권 캠퍼스타운 9개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D CAMP)과 함께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디데이X캠퍼스리그를 개최해 양질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기회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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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첫 번째는 창업 프로그램으로 우수 스타트업 홍보 및 제품(서비스) 전시 부스와 창업 상담창구 운영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로, 지역 상생 프로그램에서는 소상공인 홍보를 위한 신촌 핫플레이스 지도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상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고, 4차산업 체험 부스, 청년예술가의 버스킹 공연, 서핑 체험존 등이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도 참여하여 스타트업 청년대표들과의 만남의 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과 캠퍼스타운 활성화팀과 청년지원팀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현 연세대 캠퍼스타운 단장(경영대학 부교수)은 “우수 창업기업의 서비스 및 성과 홍보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의 축제를 통해 창업문화 전파와 선도적 플랫폼형 페스티벌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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