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남교육 현안 해결 연일 소통행보

조옥현 위원장, 교원 정원 감축 등 정책 대안 마련 최선

전남도교육위원회와 전남 학부모 단체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남도교육위원회와 전남 학부모 단체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관련 전남교육 당면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를 시작으로 1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관계자, 전남 3개 학부모단체 임원진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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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교육위원회와 교육 관련단체간 전남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원 정원 감축,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현, 혁신학교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 공동체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소중한 의견들이 전남교육 발전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정책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방안과 관련해 조 위원장은 “10월 도의회 회기 중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교원 정원 감축 반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겠다” 며 “이후 교육부 방문, 타 시도 의회와 연대하는 등 교육 공동체와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무안=박지훈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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