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재단, 대덕특구 특화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연다

특구내 20개 공공연구기관 65개 연구실, 86개 공공기술 상담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2 대덕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 Lab-to-Market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오는 20일 대전 ICC 및 특구재단 메타버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공연구기관의 랩단위 유망기술들을 선별해 기업들이 원하는 기술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인다. 특히 ICT융합, 바이오메디컬, 나노융합, 정밀기기 등 대덕특구 특화분야의 공공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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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구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대덕특구내 연구소들 뿐만 아니라 타지역 특구의 총 220개의 우수기술을 한데 모은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참석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행사에 출품되는 기술은 행사 당일 특구재단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기술이전 상담회를 비롯해 정부R&D제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기술발굴 및 연계 사업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출자, 연구소기업 제도, 사업화 R&D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내년으로 다가온 대덕특구 50주년에 맞추어 개별 우수기술뿐만 아니라 우수연구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접점을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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