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는 누구

20일까지 공개모집…4개 부문 9명 선정

광주광역시청. /서울경제 DB광주광역시청. /서울경제 DB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까지 ‘2022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지역출신으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학 박용철·김현승·정소파문학상 등 3명 ▲한국화 허백련 미술상 2명 ▲서양화 오지호 미술상 2명 ▲국악 임방울 국악상 2명 등 4개 부문 9명이다.

관련기사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문집 발간, 작품초대전, 기념공연 등의 형태로 2023년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정종임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수상후보자를 심의하는 운영위원도 단체 추천 등을 통해 공개모집하는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뛰어난 창작 열정을 바탕으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우수한 예술인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기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