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수입협회, 주한 중국대사와 교역확대 논의





한국수입협회(KOIMA)는 14일 오전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를 방문해 한중 교역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수입협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양국 간 교역확대를 위해 더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KOIMA 사절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중국 정부에서 방문 지역과 시기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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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은 한중은 적극적 동반자 관계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수입협회의 수입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하는 계획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사절단의 파견 희망 지역과 시기에 대해 중국 정부와 논의 후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 간의 무역에 어려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수입협회에서 추천하는 회원사에게 비자발급을 적극 협조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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