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T멤버십으로 물건 산다 …SKT '결제바코드' 론칭


SK텔레콤(017670)이 멤버십 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이 T멤버십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기존 할인·적립 혜택을 위한 T멤버십 바코드에 ’SK페이’ 결제 기능을 결합한 ‘결제바코드’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멤버십 이용과 결제가 별개로 이뤄지던 것과 달리 이제는 ‘결제바코드’ 1회 제시만으로 멤버십 혜택 이용은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관련기사



결제바코드는 T멤버십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멤버십 바코드와는 달리 바코드 상단에 ‘ON/OFF’ 버튼이 추가된다. 결제바코드는 이날부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VIPS에서 사용할 수 있고 11월 7일부터는 던킨, 배스킨라빈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연내 결제바코드 이용 가능 제휴처로 CU와 세븐일레븐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결제바코드 우선 도입 제휴사 5곳과 함께 총 6주간의 결제바코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주자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30일까지 결제바코드 이용자에게 1000원당 500원의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T멤버십 이용이 더욱 편해지도록 할인·적립을 위한 기존 바코드에 결제 기능을 추가한 결제바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T멤버십의 제휴처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