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창립 54주년을 기념하는 ‘2022 KJ CARD 콘서트’가 5천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세 번째 콘서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을 이어가지 못하다 오랜만에 지역민과 고객을 찾은 ‘2022 KJ CARD 콘서트’는 콘서트 티켓 예매 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 KJ CARD 콘서트’에는 최고의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이승철과 다비치, 홍진영, 광주 출신 재즈보컬 고아라 동신대학교 교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물들였다. 관객들의 호응도 높아 광주은행 KJ CARD 콘서트가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광주지역 다문화가정 60명과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화재 현장 및 위급상황에서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 119명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 관람을 제공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찾아뵙는 ‘KJ CARD 콘서트’인 만큼 지역민 및 고객님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 되었길 바란다”며,“‘KJ CARD 콘서트’가 지역 대표 공연 및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