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준법경영 강화”…한진그룹, 윤리경영위 주관 세미나 개최

한진칼 등 7개 그룹사 컴플라이언스 임직원 대상

류경표 한진칼 대표 “실질적 윤리경영 강화 힘쓸 것”

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서 한진그룹 컴플라이언스 업무담당 임직원들이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진그룹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서 한진그룹 컴플라이언스 업무담당 임직원들이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진그룹




한진(002320)그룹이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한진그룹은 19일 서울 강서 대한항공(003490) 인재개발원에서 한진칼(180640) 윤리경영위원회 주관으로 그룹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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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272450), 한국공항(005430), 한진정보통신, 토파스 여행정보 등 7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담당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활동 소개와 외부 준법경영 관련 전문가의 초빙 강연 등이 이뤄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개념과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한 강연, 윤리경영 실현 과제에 대한 강연을 경청하고 한진그룹 ESG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최근 기업환경에서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한진그룹도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윤리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1월 그룹사의 투명하고 건전한 윤리경영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헌법재판관 출신 목영준 위원장을 비롯한 윤리·준법경영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한진그룹 윤리경영위원회는 주요 그룹사 컴플라이언스 조직의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하며 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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