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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콘텐츠, 베트남 시장 공략 나선다

iHQ 디지털콘텐츠 '연애능력제로' '콜때리는 그녀들' 베트남 수출 계약

K콘텐츠 숏폼에서도 경쟁력 입증…동남아 시장 중심 공략할 것

숏폼 OTT 바바요를 운영 중인 IHQ가 자사 콘텐츠 '연애능력제로' '콜때리는 그녀들'을 베트남에 수출하며 동남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제공=iHQ숏폼 OTT 바바요를 운영 중인 IHQ가 자사 콘텐츠 '연애능력제로' '콜때리는 그녀들'을 베트남에 수출하며 동남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 제공=iHQ





숏폼 중심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바바요를 운영 중인 IHQ가 디지털 콘텐츠 ‘연애능력제로’와 ‘콜때리는 그녀들’을 베트남의 수출하며 동남아를 위시로 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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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IHQ는 베트남 현지 콘텐츠 유통사 누에바 비스타와 웹드라마 ‘연애능력제로’ ‘콜때리는 그녀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바요 출범 5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연애능력제로’는 솔로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10부작 드라마로, MZ세대 직장인의 애환이 잘 담겨 있다. ‘콜때리는 그녀들’는 9부작 웹드라마로 절친 삼총사가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극이다. 두 작품은 연말 베트남 OTT ‘ODE-TV’와 현지 방송사 ‘VTV4’ ‘VTC10’에 송출된다.

황 티 무이 누에바 비스타 CEO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바바요의 드라마가 베트남에서 인기”라며 “더 많은 바바요의 콘텐츠들을 계속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혜전 IHQ 모바일부문장은 “K-숏폼 콘텐츠도 해외 시장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콘텐츠 수출을 포함해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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