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완수 경남도지사, 21~23일 일본 방문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회의·재일경상남도도민회 참석

한일 시·도·현 회의,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22~23일 후쿠오카에서 개최

국제교류 10주년을 맞아 효고현 방문, 재해방재시스템 벤치마킹

9개 재일경상남도민회와 교류·소통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21일부터 23일까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와 ‘국제교류 10주년’을 맞은 효고현 방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1일 모토히코 효고현지사와 공관에서 효고현의 우수정책인 지진 등 재해 방재시설과 철강·조선·기계 등 주요산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베시에 소재하는 ‘재해대책센터’와 ‘사람과 방재미래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재일경상남도민회 회장단 교류·간담회에 참석해 효고, 도쿄 등 9개 도민회 회장단과 만나 1975년부터 수십년 간 지속되고 있는 향토식수행사와 고향 발전에 대한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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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22일 후쿠오카현 힐튼 씨호크 호텔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녹색경남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1992년부터 경남·부산·전남·제주 등 한국 측 4개 시·도와 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야마구치현 등 일본 측 4개 현의 한·일 8개 지자체가 함께 해 왔다.

이번 회의는 녹색성장 전략추진을 공통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한일 8개 시·도·현 지사가 발표·토론한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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