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CJ올리브네트웍스가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솔루션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토털 플랫폼 ‘API 플렉스(PLEX)’를 오픈 베타 출시하며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PI 플렉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크게 ‘서비스’와 ‘마켓 플레이스’ 등 두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서비스 메뉴에서는 정보기술(IT) 기반 마케팅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API 상품을 판매한다. 기업형 메시지부터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네이버 톡톡, 카카오 알림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등 기능을 제공한다. 해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위한 글로벌메시징(GMS) API도 제공한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마켓 플레이스에서는 경쟁력 있는 제휴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AI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조회 등 부동산관련 데이터 △예금주 조회, 1원 계좌 인증 등의 금융 데이터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API 플렉스를 통해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API 토털 플랫폼 API플렉스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주요 API를 한 곳에 모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