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을 꾸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위원장을 맡는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재해 대응의 신속한 판단 및 의사 결정을 돕는 위기상황대책본부 내 신설되는 조직이다. 화재 및 재해 등 내·외부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키 위해 조직됐다. CIO 직속 조직으로, 카카오뱅크 내 팀장급 IT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비상대응특별점검반은 특히 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 및 애플리케이션 비상 상황, 카카오 등 외부 연계 서비스 오류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 자산과 데이터를 완벽히 보호하고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서비스 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며 “비상대응특별점검반 구성을 계기로 각종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강화하며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히 보관하고 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